▲ 최근 새로운 장묘문화로 각광 받고 있는 자연장 조성 계획이 거제시청에 접수돼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최근 거제시청에 연초면  송정리 충해공원 주차장 인근 산 53-2번지 임야일대(9,553평방미터)에 한 종교단체가 자연장 조성계획을 접수해 관심을 끌고 있다.

둔덕면 소재 종교단체는 지난 달 11일 거제시청에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16조 3항, 동법 시행령 20조 시행규칙 12조 1항의 규정에 의거해 관련 서류를 접수, 현재 허가 전 관련 부서 협의를 마무리 하는 단계다.

최근 친환경 장묘문화로 각광 받고 있는 자연장은 수목이 우거진 것을 보존하면서 수목이나 화초, 잔디 등에 유골을 안치하는 방식으로 선진국의 경우 근린공원형태로 자주 접할 수 있다.

둔덕면 소재 종교단체에 의해 계획된 연초면 자연장 조성에는 모두 6억 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전개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