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가능한 야권단일후보 진보신당 박명옥 후보가  거제시민 여러분께 올립니다.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야 3당은 전화여론조사 방식에 의한 야당단일화를 합의한 후 야3당 후보들은 최선의 노력으로 열심히 선거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그 동안 단일화 협상과 선거운동을 함께 해온 민주노동당 이길종 후보와 국민참여당 김성갑후보의 노고에 심심한 경의를 표합니다.
 
이제 야권후보단일화 여론조사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시민 여러분께 저의 심정과 함께 마지막 지지를 호소합니다.

저는 지난 4년간 제 5대 거제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말 깨끗하고 당당하게 의정활동을 하였습니다.

특히 여성, 어린이, 장애인, 노인, 노동자, 서민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 오는 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어린이 놀이터 관리조례, 여성발전기본조례, 영유아보육조례를 비롯하여 시민들의 실생활과 아주 밀접한 수많은 조례와 정책을 입안, 제정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 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 2009년과 2010년 두 번에 걸쳐 전국 2500여명의 지방의원 중 최우수의원에 선정될 만큼, 능력이 검증된 깨끗한 후보입니다.

이번에 신현지역 재선거에 출마하게된 것은 평소 제가 줄기차게 추구해 왔던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를 경남도를 통해 더 많이 더 넓혀 가기 위해서 입니다.

존경하는 고현동, 상문동, 장평동, 수양동, 유권자 여러분!

어느 후보가 부정과 부패와 비리의 온상에서 깨끗하고 정의로운 희망의 거제를 만들 수 있는 지 판단해 주십시오.

그 동안 저 박명옥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깨끗하고 당당하게 살아왔습니다.

 특히 부정부패로 인해 치러지는 이번 재선거에서는 정당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느 후보가 그 동안 지역에서 모범적이고 깨끗한 삶을 살아온 후보였으며, 우리의 대표로 경남도정을 잘 감시하고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지를 잘 판단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 박명옥은

지난 6.2 지방선거에서의 뼈아픈 패배 이후 당과 후보의 욕심을 버리고 시민을 두려워 할 줄 모르는 낡고 부패한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는 대의만을 오로지 생각 했습니다.

이미 합의한 야4당 합의정신에 따라 진심어린 연대와 단결 양보와 희생의 정신을 쫓아 공정한 경선, 깨끗한 승복으로 거제 최초로 '아름다운 야권후보단일화의 모범'을 만들겠습니다.

거제시민 여러분!
4월27일은 돈 공천으로 재선거를 초래한 한나라당을 거제시민이 준엄한 심판을 내리는 날이 될 것입니다.

실추되고 구겨진 거제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반듯하게 세워 거제 시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는 4월 27일이 되어야 합니다.

준비된 전국최우수시의원 박명옥을 야권단일 도의원 후보로 선택해 주십시오.

한나라당을 이길 진보신당 박명옥을 지지해주십시오.

4월 1일

진보신당 박명옥 후보 드림

편집부  news@geojejournal.co.kr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