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무료 관람 가족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 가까운 곳에서도 충분히 놀거리,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강좌 및 공연으로 구성돼 아이들은 물론 가족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지난 4일 신나는 창의교실에서는 카네이션 바구니, 도깨비 마이크 만들기가 진행됐고, 5일 어르신들이 관람할 수 있는 벌룬&버블쇼가 펼쳐졌다.

6일은 가족이 함께 하는 베이킹 교실이 열렸다. 오전에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호두칩 쿠키 만들기, 오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족 얼굴 쿠키 만들기를 했다.

어린이날 특별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어린이날은 어디를 가도 사람이 많아 이동 중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멀리 가지 않고도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이외에도 매달 청소년들을 위한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