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중학교(교장 최철현)는 지난 2일 이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거제 사랑의 집을 방문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학생들은 할아버지, 할머니의 가슴에 카네이션 꽃을 달아 드리고 직접 준비한 노래와 우쿨렐레로 공연을 펼쳤다.

또, 어르신들이 평소 즐겨하시는 노래를 불러 드리고 함께 춤도 추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김금선 할머니는 모든 공연을 마치고 나가는 학생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시며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신현중 학생들과 교직원은 마음을 담은 성금 및 정성껏 준비한 공연과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통해 "부모님의 사랑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중은 매년 학생회 임원 및 공연부 학생들과 교직원이 방문해 '거제 사랑의 집'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서민자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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