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 4월 주택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0.63%, 전세가격은 0.77% 하락, 주택매매거래량은 전월 대비 14.4%, 토지매매거래량은 21.4% 감소했다.  

특히 주택,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으로 전세가격도 덩달아 12개월 연속 하락중이다.

조선경기 위축으로 인해 분양권 매매도 전월대비 30% 감소했으며, 미분양주택은 1,499호를 기록해 전월대비 1.58% 감소하는데 그쳤다.

시 관계자는 “신규 입주물량 증가로 기존 아파트의 매매가격 하락폭이 확대됐고, 봄 이사철 성수기가 종료돼 매매거래량은 하락 전환됐다”며, “신규 아파트의 입주 전후로 매매가격 및 거래량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건축허가는 전월대비 63.3% 증가했고, 주거용 주택 허가는 전월대비 40.9% 증가, 상업용 사가 허가실적은 58.3% 증가했다.

올해 4월 거제 부동산시장 동향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토지정보과(http://inf.geoje.go.kr)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민자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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