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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문자 등 신종 스미싱 '주의'
서민자 기자 | 승인 2017.06.01 16:34

최근 갈수록 지능화 돼 가는 보이스피싱에 이어, 스마트폰의 문자메시지(SNS)를 이용한 신종 스미싱이 기승을 부려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웹사이트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깔리게 되고, 해커는 이를 통해 피해자의 스마트폰을 원격 조종해 각종 피해를 입히게 된다.

지난 달 29일 거제시 고현동에 사는 P씨는 주소가 도로명 불일치로 배송이 어렵다는 문자를 받았다. 마침 택배 받을 것이 있었던 P씨는 홈페이지 주소를 클릭하고 전화번호 입력란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했다.

P씨가 전화번호를 입력하자마자 자동으로 악성 프로그램이 깔렸다. P씨는 생소한 프로그램이 폰에 깔리는 걸 이상히 여기고 문자가 발송된 전화번호(카카오톡)로 문의했더니, 뜻밖에도 상대방에서 "그런 문자를 발송한 적이 없다"며 자신도 스매싱에 걸려 피해 접수중이라는 답변 문자가 왔다.

이후 범인들은 인증번호를 보내주면서 '입력하라'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내왔다.

본사는 실제 위 사진에서 인증번호를 보내온 전화번호 '1566-3003 (주)웹젠'을 KT에 의뢰한 결과 게임사이트임이 판명됐다.

이처럼 무단으로 인증번호를 입력하게 되면 게임아이템 구매나 사이버머니 소액결제를 통해 돈이 빠져 나가는 것은 물론, 폰에 저장된 각종 정보가 유출되고 다른 범죄에도 내폰 번호가 악용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따라서 문자나 카톡으로 보내온 불확실한 문자나 사이트가 포함된 주소는 누르지 않아야 한다. 실제 스마트 폰에는 이런 경고 문구가 뜬다.

이같은 스미싱의 대표적인 예로 이벤트 당첨, 패스트푸드점, 전화, 커피숍, 데이터요금 미환금액, 청구서 조회, 청접장, 택배조회 어플, 신용등급 변경 등이 있으며, 최근들어 비슷한 신종 수법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만약 유해(스매싱) 어플을 잘못 눌렀을 경우 치료방법은 다음과 같다. 스마트폰에서 ▲play 스토어를 클릭한다 ▲‘알약 안드로이드’ 또는 AhnLab V3 Mobile Security 어플을 검색/설치 ▲설치한 어플 실행 ▲검사하기/검사완료 ▲치료하기 ▲확인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결국 스미싱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휴대전화 소액결제는 미리 차단 신청하고, 승인번호를 타인에 제공해서는 안되며, 불명확한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는 반드시 삭제해야 한다. 

서민자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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