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천지 자원봉사단(지부장 조성복)은 지난 4월부터 두달간에 걸쳐 고현동 e편한세상 아파트와 수월동을 연결하는 지하도와 인근 벽면 150m에 아름다운 벽화를 조성했다.

이번 지하도 벽화 조성사업은 거제신천지 자원봉사단의 순수한 자원봉사활동에 의한 기능재부로 이루어졌다.

벽화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와 영화 속 캐릭터를 재미있게 묘사해 어둡고 칙칙한 지하도가 화사하고 즐거움을 주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바뀌었다.

아이와 함께 매일 이곳을 지나가던 한 주민은, “아이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공감할 수 있어 좋았고, 지나는 주민들과도 서로 밝게 인사하며 벽화를 화제로 얘기하는 담소의 장이 될수 있어 기쁨을 느낀다”고 고마워 했다.

자원봉사단 관계자는“앞으로도 주민들이 눈으로 보고 즐거움을 느끼며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벽화 그리기 기능재부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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