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 뉴스앤거제 제4대 대표이사에 송세경(55.푸른공인중개사 대표)씨가 취임했다.

뉴스앤거제는 송세경 대표의 법적 등록이 완료됐으며, 오는 13일(목) 오후 6시30분 거제수협 부페에서 가까운 지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취임소연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뉴스앤거제는 지난 5월말 임시이사회를 열어 송세경 대표이사 추대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거제중앙로 1838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경남도에 법인대표 변경사항 등을 공식 통보했다.

송 대표는 사등면 사곡 출신으로 기성초교와 성포중, 금오공고를 졸업했다. 육군 부사관으로 복무 후 아남그룹 아남정밀(주)연구소에서 3년여 간 근무한 뒤 1990년 거제로 귀향했다.

송 대표는 귀향 후 컴퓨터 거제대리점을 10여년 간 운영했으며, 2005년 부터 거제시청 앞에서 푸른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송 대표는 학업도 계속해 지난 2010년 부산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지금은 동의대대학원에서 재무부동산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송 대표는 “바르고 힘 있는 언론이 되기 위해 독자생존이 가능한 운영체제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뉴스앤거제가 이 같은 독자생존이 가능한 신문사로 거듭나는데 온 힘을 쏟을 작정”이라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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