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 오후 5시 거제시문화예술회관 소회의실에서 남해안 문화밸트 업무협약식이 열였다.

남해안 문화밸트 업무협약은 거가대교를 중심으로 거제시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호일)과 김해문화의 전당(사장 이선두), 부산-을숙도문화회관(관장 김규홍), 통영-시민문화회관(소장 고장열) 등 4개 문화예술회관이 연계, 각 지역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밖에 다양한 문화예술활동과 지역문화예술의 세계화를 추진해 거가대교 개통으로 인한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시민적 욕구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확대와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으로 지역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인다는 취지도 함께하고 있다.

또 이날 업무 협약식에 이어 남해안 문화밸트 출범을 축하하는 4대도시 합동기획공연-남해안 하모니 공연도 열렸다.

남해안 문화밸트 주요사업은 시민들의 지역 문화 탐방과 문화 투어 기회 공유 프로그램 개발,회원 상호간 친목 및 공연 정보 공유, 상호간의 도시민을 위한 맞춤형 공연 기획,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상호 혜택 마련, 상주단체, 지역예술단체 교환 연주 및 전시 기회 제공, 공연 홍보의 상호 협조 체제 구축, 예술회관 상호 간의 공동 공연 홍보 책자 발간 등이다.

한편 거제시문화예술회관 측관게자는 이날 통영-시민문화회관고장열 소장은 경남연극제 시상식 참석으로 업무협약식에는 참석하지 못으나  남해안 문화밸트 업무협약에 동참 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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