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마전초등학교는 제 89 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마전 한마당 소운동회가 열었다.

모둠별 놀이마당과 학년별 겨루기는 여느 학교에서도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애광학교 친구들과의 어울림 마당은 특별했다.

 이날 애광학교 1학년에서 3학년까지 18명의 학생들과 마전초등학교 1학년 2반 24명의 학생들이 함께 모여 신나는 놀이를  하는 등 우정을 쌓아갔다.

 두 학교의 학생들은 처음에는 서먹하고 가까이 하기를 꺼려했지만 금방 친해져 연일 즐거운 운동회 풍경을 만들어 갔다.

앞으로 마전 초등학교는 나눔, 베풂, 배려를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스스로 배우기 위해 애광학교 학생들과 네 차례의 통합 수업이 남아 있으며 통합 수업을 통해 정을 나누며 서로를 배려하는 수업을 기대하고 있다.

편집부  news@geojejournal.co.kr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