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이 '2016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면서 문화예술경영 우수기관이라는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201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방법은 외부 전문 평가단이 각 기관별 전 사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등의 공동지표와 고유지표 항목을 서면평가 및 현장방문 등으로 평가한다.

리더십, 전략, 조직, 재무, 고객만족,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거제시 문화브랜드 등의 항목을 세분화한 18개 항목의 경영평가에서 거제문화예술재단은 전 영역에서 눈에 띄게 향상된 실적을 보여줬다.

전 직원 소통문화 확대, 직원 워크샵 활성화 등을 통한 소통과 창의의 조직문화 구축과 전 직원들의 활발한 마케팅을 통한 회원가입 증가 등에서 평균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문화예술 활동지원 사업에서 사업추진계획 집행의 적정성 및 사업목표 달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고객들의 요구를 분석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만족 경영체계 구축, 예산절감, 재정 및 예산관리의 합리성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 기획공연 운영성과 부분에서 2015년 143%에서 2016년 153% 초과달성해 재단의 자체수입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5년 2월 9일 김종철 거제문화예술회관장(상임이사) 취임 이후 '생동하는 예술로 문화와 관광이 하나 되는 거제'라는 비전 아래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2015년 경영평가에서 B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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