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은 하청면소(면장 권태민)과 여러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열렸으며, 4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국악, 밸리댄스, 초청가수 공연으로 이뤄졌다. 특히, 어버이날에 맞게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국악인을 초청, 좋은 공연을 선보였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은 공연장을 찾으신 한분 한분의 가슴에 감사의 꽃을 달아드렸다. 한 어른신은 “너무 너무 고맙다. 자식보다 낫다”하시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어르신들은 국악공연 중 가락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고, 초청가수의 노래에 자리에서 일어나 춤사위를 뽐내기도 했다.

권태민 하청면장은 “「경로 한마당 공연」이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경로 효친사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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