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미술협회(지부장 최태황)는 ‘예술-거제의 희망을 그리다’를 주제로 옥포동 오션플라자 수변공원 일대와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거제바다미술제'를 연다.

이번 전시는 거제지역의 작가들과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현대회화 및 설치 작가들을 초청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한다.

거제미술협회는 경기불황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이 예술작품을 통해 감성을 치유하고, 거제시의 문화산업으로서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개막식 행사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옥포동 오션플라자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퍼포먼스공연을 포함해 초·중·고 사생대회, 현수막작품 전시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거제바다미술제'는 (사)한국미술협회 거제지부에서 주최하고, 거제바다미술제전위원회가 주관하며, 거제시와 거제문화예술회관, 대우조선해양(주), 옥포1동주민자치센터가 후원한다. 모두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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