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지난 1일 「2017 거제시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자를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을 수여 했다.

이번 일자리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총 34개로 1차 예비심사를 통해 17개 작품을 선정한 후 내부 및 외부위원 등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우수상 2, 장려상 3, 노력상 7개를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거제시 거주자 김택수 씨의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 제거반 일자리창출』, 김두나 씨 『고현 먹거리 야시장, 이제는 먹으러 거제간다』가 선정돼 상장과 상금 50만 원을 수여했다.

권민호 시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제안서는 담당부서와 협의해 일자리창출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공모전은 거제시에서 추진 가능한 일자리창출 아이디어(청년·여성·노인일자리, 관광산업, 첨단산업유치야, 농촌지역활성화 분야)를 주제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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