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거룡로타리클럽(회장 이무규)은 와현 유람선 선착장의 진입로 120m에 '포토존 설치'와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친 했다.

심희섭 추진단장을 주축으로 한 벽화그리기팀은 지난 28일~29일 양일간 와현 유람선 선착장 외벽에 돌아온 동백꽃 지심도와 팝아트를 이용한 대중적 이미지 등으로 거제시를 알리는 이미지를 담았다.

또, 콘크리트타설 공사를 해 2m50cm 높이의 포토존도 설치했다.

이날 행사는 삼성중 WALL-ART,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미술재능봉사동아리 PAINT, 동아대 미대 졸업자, 거제거룡로타리클럽 봉사자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일운면 한 마을주민은 “벽화사업으로 외도를 찾는 관광객과 낚시꾼에게 볼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마을에 생동감이 넘친다”고 말했다.

거제거룡 로타리클럽은 2015년 남부면 바람의 언덕 주차장 벽면 벽화그리기, 2016년 저구항 방파제 벽화그리기, 올해 와현항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거제 관광지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안영희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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