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애인복지관 유은아 팀장이 지난 달 31일 한국직업재활사협회(회장 박경순)에서 주관하는 ‘제6회 직업재활사 대회’에서 ‘자랑스러운 직업재활사’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 열린 ‘2017 직업재활사 대회’ 1부 기념식에서는 직업재활과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공로가 인정된 직업재활사 15명을 선정, 공로상을 수여해 그 공적을 치하했다.

유은아 직업재활팀장은 장애인의 취업지원을 위해 ‘2017 장애인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 및 현장중심 직업교육으로 조선업종 챌린지 고용을 통해 장애인이 취업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공로상을 수상한 유은아 팀장은 “거제지역 어느 업체를 가도 장애인 근로자가 있고, 그것이 당연하고 불편하지 않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지금도 현장에서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땀 흘리고 계시는 직업재활사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거제시장애인복지관 이상영 관장은, “복지관에서는 직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및 연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렇게 자신의 분야에서 두각을 내 무척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서민자 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