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전영기)는 지역사회에 적합한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대학의 기능을 지역에 제공하기 위한 사회대학을 내년부터 신설, 운영한다.

사회대학 초대 학장에는 이헌 교수(사진)가 맡아 평생교육원과 일학습병행제(듀얼공동교육센터)를 운영한다.

사회대학 평생교육원은 50여개의 교양, 외국어 및 전문교육과정을 정비하고, 경영대학원과정 및 인문대학원과정(비학위)을 새롭게 운영하며, 한옥교실도 대폭 개선, 운영한다.

초대 사회대학 이헌 학장은 “대학의 평생교육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시민·재직자·전문가·재취업자 등을 위한 실무적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대학으로서 교육사명을 다해 지식사회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가정책에 따른 교육과정발굴과 지역산업에 종사할 실무적 교육을 위해 기업현장에서 OJT교육을 병행한다"며 "조선업 특별고용위기업종에 따라 설치된 거제시희망센터의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종합적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자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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