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목초등학교(교장 장치환)는 지난 29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강당에서 원순련(現동부초등학교 교감)씨를 강사로 초청해 ‘바른가정, 바른자녀’에 관한 주제로 제2회 학부모교실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자녀교육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의 궁금증과 해결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기회를 마련하고 부모가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모범을 보이는 것이 자녀교육에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살펴보기 위하여 실시했다.
특히 이번 강좌는 부부가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하여 자녀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아버지들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고  가정의 화목과 자녀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상남도 수업명사회 회장, 사단법인 한국문협거제지부장, 한국아동문학회 이사, 경남여류문학회 이사 등 화려한 이력을 지닌 원순련 강사는 오랜 교직생활을 통해 겪은 에피소드와 자신이 자녀를 키우며 겪은 다양한 일들을 재미있게 풀어내어 학부모들의 공감을 샀다.

진목초등학교는 자녀에 대한 열의가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앞으로도 학부모의 참여를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는 학교운영을 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진목초 이복기 교감은 ‘유익한 특강을 통하여 자녀를 교육하며 느낀 의문 사항이나 여러 교육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학부모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고 학생들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news@geojejournal.co.kr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