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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권민호 시장, 문상모 의원 잇단 출판기념회내주 장운, 윤영, 서일준 거제시장 선거 속속 출마 대열 합류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18.02.10 10:52

지난 달 경남도지사 출마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권민호(63) 거제시장이 오는 24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권 시장측은 당초 오는 11일 창원 문성대학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기로 하고 부산의 업계 관계자와 접촉해 왔으나 중도에 출판금액 등을 놓고 양측이 갈등을 빚던 끝에 취소됐다.

이에 대해 권 시장측 관계자는 “작가도 없이 출판사를 자처하는 측과 원고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출판금액과 법적으로 용인이 안되는 요구를 해 중도에 없던 일로 했다”면서 “정식 계약도 안 된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이후 권 시장측은 서울의 한 출판사와 ‘미래는 만들어가는 자의 것이다(부제 권민호의 희망 이야기)’라는 제목의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준비 중에 있는 걸로 알려졌다.

권 시장 캠프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재선 경남도의원과 재선 거제시장을 지낸 노련한 정치 역량을 바탕으로 도정 수행 능력을 과시하는 동시에, 생활체육계를 비롯한 도내 지지층의 결집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앞서, 23일에는 거제시장에 출마하는 같은 당 소속 문상모(49) 서울시의원이 고현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문 의원측은 이날 '거제의 부활' 이라는 제목의 책 출간을 통해 ‘경제 부활·관광 부활·공동체 부활’이라는 핵심 과업을 중심으로 '위기에 빠진 거제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의원은 거제면 오수리 선창마을 출신으로 거제수고(현 거제제일고)를 졸업했다. 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대통령 후보 수행원을 시작으로 정치권에 발을 디딘 후, 1998년 5월 당 사무처 공채로 당료 생활을 거쳤다. 학업도 계속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광운대학교 대학원에서 각각 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2002년 노무현 대통령 선대위 경남 선거대책 조직총괄팀장과 지난 해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단장을 맡아 체육계 유명 인사들의 지지선언을 이끌어 내며 선거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2010년 노원구(공릉1,2동)에서 서울시의원에 당선되고, 2014년 재선한 현역으로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다.

시장 출마 예정자로는 유일하게 출판기념회를 갖는 문 의원은, 지난해 추석 이후부터 조용한 물밑 접촉을 통해 얼굴알리기에 주력해 왔으나 이번 행사를 계기로 조직력을 추스리고 향리와 동문회를 중심으로 지지세력을 규합하는 등 출마 행보를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좌측부터 장 운, 윤 영, 서일준씨>

이와함께, 설연휴가 시작되는 내주에는 중량감 있는 시장 후보들의 출마 기자회견이 잇따른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장 운(61) 노무현재단 경남상임대표가 12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장 출마 선언을 한다. 장 대표는 민주당 내 경쟁자인 김해연, 변광용, 이영춘씨에 이어 네 번째 시장 출마 대열에 합류한다.

또 윤 영(63) 전 국회의원은 13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출마선언이 있을 예정이다. 거제시장 선거 삼수생인 윤 전 의원은 현재 무소속이나 자유한국당 입당을 통해 공천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거제지역위 관계자는 "앞서 두번의 탈당을 했다. 일단 본인의 희망이 그런 것 같은데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건 없다"는 견해를 보였다. 따라서 여의치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엿보인다.

지난 주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서일준(53) 전 부시장도 14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서 부시장은 10일 오후 2시 김한표 국회의원과 회동을 통해 자유한국당으로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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