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회관이 2학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는 1학기 개설강좌와 동일한 총 5과목과 함께 한국 채색화(민화)수업이 새로 개설된다.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성인들을 위한 강좌로는 서예가 해범 진영세의 '서예&켈리그라피'와 작가 여형구의 '쉽게 배우는 유화 교실', 음악가 여선영의 '색소폰 교실', 사진가 김동규의 '사진 아카데미'가 계속 이어진다.

또, 한국화 채색기법을 배울 수 있는 남아라의 '한국 채색화 교실(민화)' 강좌가 신규 수업으로 마련된다.

그리고 늘 인기가 많은 어린이를 위한 토요 강좌 '창의력이 쑥쑥! 창의미술'이 강현정 강사의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4학기제(1월~3월, 4월~6월, 7월~9월, 10월~12월)로 운영된다. 한 학기당 10주 과정으로 평일 주 1회 수업에 완성도 높은 수업을 위해 시간은 90분 수업으로 진행된다.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직접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내에서 누리기 어려운 문화적 혜택을 실력 있는 강사와 저렴한 비용으로 누릴 수 있어 장점으로 꼽힌다.

모집 기간은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다. 각 강좌별 수강료는 모든 강좌가 10주 과정에 9만원이고, 재료비 별도에 개인 준비물이 있으며 수강신청은 전화접수 (055- 680-1014)와 방문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eojeart.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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