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동(동장 김백구)이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마전야생화 생태공원이 또 하나의 지역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은 그간 별 특색이 없어 동민들의 발길이 뜸하던 삼밭공원에 올해초 튤립단지와 체육공원을 조성하여 웰빙 쉼터를 만들어 동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어 야생화 생태공원 조성을 위하여 지난 8월 구례, 곡성, 정읍 등 전국의 우수 야생화공원 견학을 통해 9월부터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 구절초, 맥문동, 각시원추리 등 70종 약 28,000본의 야생화를 삼밭공원에 식재하여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김백구 마전동장은 “내년부터는 봄에서 가을까지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여 아름답고 꽃향기 가득한 마전동이 될 것”이라면서 “동민들의 여가 공간과 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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