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용규) 옥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 ‘북극성’은 지난 15일 오후 2시 부터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포동 분수공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옥포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축제와 함께 진행되어 청소년 유해환경예방을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행사장을 찾은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지역사회변화프로그램에 대한 홍보와 청소년동아리<북극성>에 대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하였다는 평이다.

해성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북극성’은 그동안 활동 한 사진과 설문조사 자료를 홍보물로 만들어 설치하는 반면 지역사회변화프로그램 어깨띠를 두르고 직접 청소년과 시민들을 찾아다니며 적극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이번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도 활동 진행을 위한 체험부스 내용구성부터 공연을 위한 동아리 섭외까지 모두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활발히 진행되었다.

박주용(해성고 1) 학생은 “거리캠페인과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고 생동감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청소년유해환경 예방을 위해 우리 청소년이 먼저 움직인 만큼 생각의 전환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우리의 활동취지에 대해 알고 변화를 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해야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한혜기(해성고 1) 학생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가 활동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이에 많은 분들이 긍정적인 자세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했다. 남은 활동도 열심히 해야겠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2011. 청소년참여 지역사회변화 프로그램』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것으로 벽화 그리기 활동과 평가회의만을 남겨두고 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639-8231)

▲ <북극성> 단체 모습                                               ▲자료제작을 통한 설명

▲ 유해환경 예방 활동 생각 나누기                                     ▲ <북극성> 홍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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