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은 16일 오후 7시 신현농협 문화센터에서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 특강을 가졌다.

강의에서 권시장은 거제시 도로, 교통해소에 대한 문제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발전방안, 거제관광개발에 대한 견해, 차세대산업단지 활성화로 관광산업과 기업도시 육성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리고  모든 시정활동 에도 타인과의 소통과 화합이 반드시 필요하며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 학생 100여명이 특강를 청취하는 모습

특히 “문이 없는 시장실(민원실)에서 업무를 보며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고충을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를 낮추고 나를 버리면 모든 소통은 이루어지며 화합 할 수 있는 리더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권시장은 마지막으로 "거제시는 19년 동안 꾸준한 인구증가를 보여왔고 조선산업의 급격한 발전으로 2009년 14만 인구가 2011년 23만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여지며, 전국 출산율1.15명, 경남도 출산율 1.41명, 거제시 출산율 1.8명으로  거제시의 높은 출산율은 거제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 앞으로도 살기 좋은 거제시를 만들려고 더 많이 노력하겠다" 며 90여분의 강의를 마쳤다.

박종훈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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