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동(동장 김백구)이 꽃향기 가득한 도시로 재탄생하고 있다.

올해 삼밭공원 튤립단지 조성, 유채 단지 조성 등으로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바 있는 마전동은 지난 10월 야생화 생태공원을 조성한 데 이어 지난 16일 국도변 공한지에 튤립공원을 조성했다.
이날 식재행사에는 각종 봉사단체,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해 마을을 스스로 가꾸는데 동참, 튤립 21,000본을 정성들여 식재하는 작업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마전동을 대표하는 볼거리가 마련되어 지역이미지와 상권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며 반겼다.

한편 마전동은 올해 조성한 공원에 대해 단체별 책임구역을 정하여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살기좋고 꽃향기 가득한 마을로 가꾸어 갈 예정이다.

박종훈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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