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동(동장 김백구)은 지난 11월 18일 결혼이민자여성 및 자녀, 다문화가족교실 강사, 봉사자 등과 함께 거제대학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은 거제대학 유아교육과 김현덕 교수의 한국 문화에 대한 강의와 전통악기를 직접 연주해 보는 시간을 통하여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제대학 캠퍼스와 생태체험학습장을 둘러보며 학교현황과 시설에 대해 이해하고,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거제대학에서 마련한 중식으로 따뜻하고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다.
 이날 기념촬영에 함께한 정지영 거제대학 총창께서 결혼이민자여성과 가족의 견학을 환영하면서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마전동 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정순옥)와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정운숙)에서 일일 학습 도우미로 자청하여 견학 안내를 맡았다.

마전동은 매주 1회씩 다문화가족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거제알리기 투어 및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결혼이민자여성의 한국 문화의 이해와 지역사회에 빠른 적응을 도와 나갈 계획이다.

박종훈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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