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경수)는 지난달 26일부터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를 점검하고, 주거취약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9개소를 방문해 상시 개방 유도, 냉방기 작동 상태 확인 등 시설 점검을 하고, 취약계층 집단 거주지역인 쪽방촌을 방문해 냉방기(선풍기) 전달과 폭염대비 행동요령 전파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도록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마을방송 등을 통해 무더위 시간대(11:00~17:00) 야외활동 자제와 휴식을 홍보하며 온열질환자 발생 방지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8월부터 9월까지 노숙인 등 취약계층 집중보호기간으로 정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공원 및 관광지, 쪽방촌 등 주거취약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한경수 옥포2동장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취약계층이 지치지 않도록 폭염취약계층 세대 방문을 강화할것"이며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