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랑 놀면서 성장하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친해지기, 보드게임 및 신문을 활용한 배려게임 등으로 또래상담 동아리 ‘쉼표’가 직접 진행하며 상담기법을 활용하고 청소년 건전문화 형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래상담자란 청소년이 어른이나 선생님에게 고민을 말하기 꺼려하고 가장 상담 받고 싶은 대상 1위가 또래인 점을 감안, 교내에서 3월 선발되어 4~10월 일정훈련을 받고 또래의 문제 해결을 도와 잠재적 비행을 예방하는 이를 말한다.

거제시는 현재 38개 학교에서 350여 명의 또래상담자가 활동 중이며 수료한 중·고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3월 거제시또래상담자 동아리 ‘쉼표’를 공개 모집한다.

프로그램 접수 및 또래상담 동아리 ‘쉼표’참여 문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639-4985)를 통해 가능하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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