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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민들 "대우조선 매각 결정 철회 하라"...5km '한마음 촛불 띠잇기'대우조선해양 노조, 8일 매각 본계약 앞두고 8시간 전면 파업 시민단체와 '상경 투쟁'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19.03.08 09:40

7일 대우조선해양 매각 철회를 요구하는 거제시민들이 5km 거리에 늘어서 '한마음 촛불 띠 잇기'를 행사를 가졌다.

대우조선해양 노조와 시민사회단체원 등 5천여명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거제시 옥포동 오션플라자에서 대우조선해양 동문까지 이어지는 외곽도로에 모였다.

이들은 약 5㎞에 달하는 구간의 거리에 일렬로 선 뒤 LED 촛불을 들고 인간 촛불 띠를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간간이 “매각 결정을 철회하라”는 구호를 외쳤으며, 일부는 인근 식당을 돌며 대우조선 매각 반대 스티커를 부착하기도 했다.

이날 금속노조 대우조선해양지회는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오히려 촛불정신을 역행하고 있다”며 “올바른 촛불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시민의 힘으로 촛불을 밝힌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대우조선 기습 매각발표는 오로지 현대 재벌을 위한 특혜일 뿐”이라며 “그 과정 또한 밀실에서 진행됐고 노동존중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8일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의 매각 본계약이 예정된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노조원들은 8시간 전면 파업과 함께 거제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청와대 앞에서 ‘매각 반대’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8일 예정된 청와대 앞 상경시위 계획>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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