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 국회의원(한나라당, 거제시)은 지난12일(토) 오후 4시, 거제시 농어업인 회관에서 농ㆍ수ㆍ축산업 관련 기관ㆍ단체장 간담회 개최했다.

옥응석 농협중앙회 거제시 지부장을 비롯, 성충구 거제수협 조합장, 김수용 거제축협 조합장, 이휘학 거제 산림조합장, 오학대 거제시청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각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서는 거제시 농수축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 됐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일 윤영 의원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확정됨에 따라, 산재한 농림수산 관련 지역현안을 적극적 자세로 해결하기 위해 거제시 관련 기관 단체장들을 직접만나 지역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의정활동 전반기에는 국토해양위원회 활동을 통해, 거가대교 완공, 고속도로와 철도 연결 문제, 국도대체우회도로의 조기 개통 문제 등, 거제시의 가장 큰 당면과제인 교통문제를 해결에 상당부분 가시적인 결실이 있었다”고 밝히고

“후반기 의정활동은 농림수산식품위원회 활동을 통해 도내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거제시 농·수·축산업 관계자들을 지원하는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어장이용개발계획 규제 완화문제, 거제축산물 프라자 타운조성 예산 지원, 농기계 구입비용 정부보조문제 등을 건의 했으며 윤 의원은 간담회 도중 즉석에서 농림수산식품부 담당 공무원에게 전화를 거는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또 윤 의원은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의 하에, 농업재해 발생 시 농가보상제도 개선문제, 농로·농수로 확충 등 농촌 정주기반 확충 사업 실시 문제, 연안어업 허가제도 개선 문제, 수산물 소득보전 직불제 도입문제, 수산정책자금 대출금리 인하 문제 등 산적한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진취적인 자세로 직접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것”임을 다짐해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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