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근)은 지난 9일 거제시청, 거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과 합동으로 고현동(중곡초등학교 부근)과 옥포동(국산초등학교 부근)에서 동시에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도로교통법」과「자동차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의 개정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보조교사 탑승 또는 운전자 하차 후 승하차 지도, 광각후사경 설치, 통학차량 운전자 교육 의무화 등의 제도가 시행되었으나 이러한 규정을 위반한 차량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거제교육지원청은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집중단속을 수립․시행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것.

이 날 캠페인은 특히 학원 밀집지역인 중곡초에서 신현농협까지, 국산초에서 국산사거리까지 홍보 현수막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고  통학차량 운전자 및 학원 등에 전단지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총 참여인원은 거제교육지원청, 거제시, 거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학원연합회 임원, 학교 교직원, 주민자치 위원 등 100여명에 이르렀다.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와 관련한 홍보는 이번 캠페인에만 그치지 않고 2월 집중단속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와 관련한 문의는 거제경찰서 경비교통과, 거제시청 교통행정과, 거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교육협력담당(630-9273~5)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거제나우  webmaster@geoje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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