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박기환)는 지난 15일 거제시 일운면 공곶이 일원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곶이는 거제 8경중 하나로 수선화, 종려나무 군락으로 이루어진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공곶이로 들어가는 관문은   333개의 돌계단으로 이어져 3월이면 동백이 만개해 동백터널을    이루는 거제도의 숨겨놓은 명소인 곳이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24명, 지역주민 5명이 참여해 공곶이 일원 탐방로, 해안변의 쓰레기 약 350kg을 수거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공곶이를 찾는 탐방객에게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는 성과를 보였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에서는 향후 유관기관과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환경정화사업을 실시하여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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