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농업기술센터의 국화분재 교실이 문을 열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제7회 거제섬꽃축제’ 행사장에 전시될 국화분재 키우는 법을 가르치는 교실을 2월 22일 농업개발원 회의실에서 개강했다.

 오학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국화분재 회원들에게 그동안 섬꽃축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줘 고맙다”며, “올해도 멋진 분재 작품을 키워 행사장에 전시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국화분재에 관심이 있는 시민 100여 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정동환 경상남도의원도 참석, “거제시 축제에 대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개강식에는 신임 회장과 전임 회장의 이ㆍ취임식 및 기념품 교환이 있었다. 신임 국화분재연구회장(조순태)은 “신입 회원과 기존 회원간의 단결로 거제섬꽃축제가 발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참석한 회원 개인작품이 전시회에 전시 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일년 동안 국화분재 강의를 해줄 정성재(통영제일고등학교 교사) 강사로부터 국화분재 교육과 연간 교육 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국화분재연구회원들이 사용할 현지 포장 견학과 간단한 다과를 끝으로 교육은 마무리됐다.

국화분재연구회 강의는 연중 열린다.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주 오후 2시에 농업개발원 회의실 및 현지 실습포장에서 개최된다. 국화분재연구회 회원들은 연간 개인별로 5점의 작품을 만들어 섬꽃축제 국화분재 전시공간에 전시하게 된다.

거제국화연구회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조순태(☏ 011-9526-0840) 회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거제나우  webmaster@geoje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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