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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성폭력범죄 도내서 가장 많아…5대 범죄도 상위권
거제저널 | 승인 2019.06.20 12:10

거제지역이 도내 18개 지자체 중 성폭력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나타났다.

또 살인·강도·성폭력·절도·폭력 등 이른바 '5대 주요범죄' 발생율도 상위권에 속했다.

경남신문은 지난해 도내 23개 경찰서별 5대 범죄 발생현황을 토대로 18개 시·군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지난 19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거제시는 인구 1만명당 4.7건(전체 발생건수 120건)의 성폭력범죄가 발생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5대 주요범죄 발생 건수는 2075건으로 5위를 기록했다.

5대 범죄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곳은 김해시로 인구 1만명당 105.3건의 5대 범죄가 발생했다. 이어 진주시(100.6건), 통영시(99.4건), 창원시(86.8건), 거제시(82.8건) 순으로 범죄 발생률이 높았다.

<도표=경남신문>

이 신문은 5대 범죄가 집중되는 이유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의 특징과 외국인 등의 범죄가 많기 때문이라는 경찰의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다.

군지역의 경우 시 지역에 비해 범죄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시지역에서 범죄 발생률이 가장 낮은 밀양(66.8건)과 군 지역에서 범죄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고성(67.8건)이 비슷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거창(63.8건), 함안(59건) 순으로 나타났다. 범죄 발생률이 가장 낮은 곳은 남해군(48.6건)과 하동군(48.8건)으로 1만명당 발생건수가 김해시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았다.

살인의 경우 창녕이 인구 1만명당 0.47명(전체 발생건수 3건)으로 가장 높았다.

한편 도내 전체 5대 강력범죄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반면, 성폭력 범죄는 오히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폭력 범죄 발생은 2010년 859건에서 지난해 1050건으로 18% 증가했다.

김영호 경남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장은 “CCTV나 SNS 등 증거를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이 확보되면서 전체 5대 강력 범죄가 줄어든 것으로 보이며, 성폭력 범죄가 늘어난 것은 미투운동 등으로 성범죄 신고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며 “범죄 현황에 따른 분석과 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예방 등을 통해 예방 시스템을 더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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