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거제관광모노레일 &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 6.25전쟁 제69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2일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평화광장에서는 거제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프린지 공연이 있었다.

2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는 블루 색소폰 앙상블, 몽돌이 브라더스, 가수 김주아, 소프라노 김성경, 거제시댄스스포츠연맹, B&J 댄스학원, The sea band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예술단체가 함께 참여 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거제윈드오케스트라 유광식 단장은 “6.25전쟁을 기념하는 의미로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준비했고, 함께 해 주신 관광객들이 환호해 주시니 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공연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유적공원과 모노레일 찾아주신 관광객들의 귀와 눈이 즐거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해 다시 방문하도록 하겠다”며 말했다.

이날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거제점에서는 빵 400개를 지원해 모노레일 탑승 고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했다.

또 오는 25일부터 한 달간 포로수용소 기록물 특별 사진전 <전쟁포로, 평화를 말하다>가 빛의 터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진들은 국회에서 전시된바 있는 총 96점의 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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