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호 부사장

고 부사장은  경성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해 1980년 대우그룹 공채로 입사했다.  입사 후 대부분의 시간을 선박과 해양영업 분야에서 근무해 '글로벌 영업통'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현재 선박사업본부장 및 사업총괄장(부사장)을 맡고 있다.

또한 지난 2004년에는 5년 이상 인사 총무를 맡는 등 해외 사업과 현장 등에서 다양하게 일했으며 회사의 합리적 노사관계 기틀을 닦았다는 평가다.

한편, 오는 30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고 부사장은 대우그룹이 해체된 이후 시작된 대우조선해양의 독자경영체제에서 세 번째 대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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