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옥포종합사회복지관(설평국 사장)은 지난 8일 오전11시 65세이상 노인입학생 270명과 함께 건강한 노후생활의 기초를 다지는 출발점인 [제11기 옥포노인대학 및 노인취미교실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올 한해 노인대학 일정, 프로그램 안내, 강사위촉장 수여, 서용태 거제시주민생활국장 축사, 전년 회장님의 경로헌장 낭독과 제11대 노인대학장 임원 선출이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한국인삼공사에서 지원한 정관장 캔음료도 함께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도 함께 기여했다.

설평국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장은 “노년의 희망을 키우는 뜻 깊은 대학생활이 됨과 동시에 아름다운 노후 설계를 통해 행복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란다”며 “한 분의 낙오자도 없이 졸업식까지 건승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옥포노인대학은 '배우는 즐거움, 사랑실천의 즐거움, 나눔의 즐거움, 건강의 즐거움' 을 바탕으로 2002년 3월에 개교해 올해로 11회째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한글과 컴퓨터 등의 교육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소중한 배움의 공간이 되어 왔다.

노인취미교실 프로그램은 댄스, 컴퓨터, 건강체조, 한글, 민요, 교양 등의 다양한 과목이 마련되어 지역 어르신들의 여생을 보람 있고 활기찬 삶을 보낼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복지관 사무실(639-8151)로 하면된다.

박종훈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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