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유봉도)는 지난 18일 거제농업개발원 농업인 교육관에서 '제9기 거제시농업대학 버섯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학 학장인 유봉도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졸업생, 내빈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명이 32주간의 일정을 마쳤다.

거제농업대학은 농촌의 변화와 혁신으로 거제농업을 선도할 정예의 신지식 농업인을 양성하는 역할로 2011년부터 올해가지 9개 과정 292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경쟁력 있는 농업기반 형성에 커다란 역할을 했다.

2019년은 버섯과정으로 지난 3월 개강하여 102시간에 걸쳐 운영,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 외 1박2일에 걸친 현장견학 등 심도 깊은 교육을 실시했다.

유봉도 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업과 학업에 충실히 임해주신 졸업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 있는 농업전문교육 과정을 통해 신지식 농업인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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