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로 '영공방'을 방문하였다.

현장에서  영공방 박영종방장을 만나 영공방에 대한 현장 설명을 상세히 들었다. 

영공방은 거북선, 초가집 등 우리의 전통모형을 만들 수 있는 키트를 생산하는 전문모형제작업체이며, 영공방 본사 운동장에서 “거북선체험관”을 꾸미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즐겁게 만들고 놀면서 창의력을 쑥쑥 키울 수 있는 모형 만들기 체험학습장도 운영하고 있어 아빠 엄마 어린아이들과 한 번 둘러 볼만한 곳이다.

설립은 2000년 7.19일 영공방을 개설하여 운영해 오다가 2003년 3월17일 학산리 486-3 숭덕초등학교 학산분교 현 위치에 이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한 번 들릴 수 있는 관광지로서 변모해 가고 있으며, 모형키트를 전국 인터넷 활용하여 판매하고 있는 영공방은 여러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2002년 거북선(1/100) 키트 미국 첫 수출 하였으며, 2004년 12월 아빠와 함께 조립키트 일본 첫 수출, 2006년12월 경복궁 경회지 놀이배 납품, 2009년9월1일 옥포대첩기념공원 내 거북선/판옥선 모형을 수주하였고, 9월3일 하동 황포돛대 납품, 9월5일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청자보물선 납품 하는 등 업적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 < 현장방문시 박영종 방장과 함께 >

또한 거제도 임진왜란 격전지인 견내량 곁에 우리배연구소를 개설하고 우리나라 전통한선을 복원하여 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문화 사업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박 방장은 20여년간 조선소의 모형제작실, 전산개발실, 설계실에서 주로 근무를 하며 배를 건조할 수 있는 기초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좀 더 승화시켜 고객들이 배나 집을 짓는 공법으로 모형을 만들 수 있도록 그 구조 생산법이 가미된 키트 및 모형을 만드는 재료를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 영공방 에서는 사라져가는 우리의 고유의 한선의 모형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서 전통적인 물건의 모형을 자연친화적인 나무나 천 등을 소재로 하여 재현하고 다양한 모형을 개발하여 자라나는 컴퓨터 세대들이 이러한 모형을 만듬 으로서 우리의 전통을 이해하고, 은근한 끈기를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옥포대첩 역사가 있고 세계굴지의 조선소가 있는 거제시에 모형산업을 유치시켜 전통 모형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박 방장의 기획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LIG손해보험/둔덕번영회 옥태명

특히, 둔덕은 국가문화제 둔덕기성(제509호)이 우두봉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고, 거제의 명산 산방산과 천태만상의 “비원” 이 있고, 청마생가, 청마기념관, 청마묘소, 청마시비공원, 청마교 등 관광지가 자리하고 있어 주말이면 관광객들이 많이 들려설명 하느라고 박 방장은 바빠서 사생활도 못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거제시민들도 시간들 내어서 아이들과 같이 한 번 둘려 볼 수 있는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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