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근)은 2012년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유⋅초⋅중⋅고등학교 통합학급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연수가 있었다.

19일은 유⋅초등학교 통합학급 담임교사 연수를  20일은 중⋅고등학교 통합학급 담임교사를 실시함으로써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 및 통합교육의 효과를 제고하고자 했다.

특수교육의 변화와 확대되는 지원에 따라 높아지는 관심에 부응,  현장 중심의 강의를 통해 지원 능력 강화, 학기 초 통합교육의 효과 제고 등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이해와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19일은 금강초등학교 윤형진교사가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이해와 통합교육의 필요성 및 인식 전환을 통하여 학기 초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에 적절한 대응 및 지원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20일은 양산희망학교 교사 이창훈의 강의를 통하여 통합학급 내에서 필요한 일반교사의 역할을 안내하고, 학생의 생활연령 및 장애정도에 부합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하여 일반교사의 지원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처럼 유⋅초⋅중⋅고등학교 급별 지원 내용에 따른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일반교사의 요구에 부합하는 내용을 보다 심도있게 논의하고 이해하였으며, 학기 초에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새로운 환경 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적응력을 높이고 일반교사가 학기 초 당면하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수는 통합교육이라는 특수교육의 최근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연수 내용을 다루어, 통합학급 담임교사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고 특수교육의 필요성을 고취시킴으로써 특수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생의 물리적 환경의 제약을 비롯하여 심리적 환경의 제약을 제거해 사회통합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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