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저널
상단여백
HOME 비지니스&정보 정보
거제시, 예산 1조원 시대 열어…9955억원 사상 최대시, 내년도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올해보다 2818억원 늘어나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19.11.21 16:54

거제시가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변광용 시장은 21일 오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예산이 9955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대비 2818억원(39.5%)이 늘어난 역대 최대액"이라고 밝혔다.

변 시장은 이날 "지방세 수입이 줄었으나 국가보조금, 보통교부세가 큰 폭으로 늘어 예산 규모가 1조원에 근접했다"고 역대 최대 예산편성의 취지를 설명했다.

변 시장은 "취임 당시 시의 당초예산은 7011억원으로, 비슷한 규모의 다른 지자체와 비교할 때 절대적으로 부족한 규모였다”며 “취임 후 현재까지 청와대, 정부 각 부처, 국회 등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현실을 호소하고 현안과 비전을 제시하며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변 시장은 이어 "그 결과 지방세 수입이 3.2%가 줄어든 여건 속에서도 2019년 당초예산 대비 2818억원이 증가한 거제시 사상 최대 예산 1조원 시대 개막의 성과를 이뤘다"며 "저를 비롯해 1200여 공직자가 함께 이뤄 낸 쾌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변 시장은 "2020년 당초예산 편성의 기본 방향은 보육·교육 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및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도로 등 기본 인프라 조기 확충, 출산 등 인구 증가지원 등 총체적인 시민의 삶의 질 제고와 체감화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거제시 예산부서 관계자는 "21일 오전 당초 예산안을 거제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오는 12월2일 개원 예정인 제212회 정례회 기간 중인 12월9일께 예산안 심의에 본격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거제시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8천649억원, 특별회계 1천305억원이다.

이를 분야별로 보면, 일반공공행정 600억원(37%),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198억원(16%), 환경분야 1702억원(60%), 교육분야 82억원(34%), 문화관광분야 468억원(24%), 사회복지분야 2631억원(15%), 보건분야 184억원(53%) 농림해양수산분야 920억원(46%) 산업‧중소기업, 에너지분야 305억원(288%), 교통 및 물류분야 912억원(149%), 국토 및 지역개발 679억원(198%) 등이다.

기자들과 질의응답 과정에서 변 시장은 "당초예산 편성에서 불용예산의 과감한 삭감을 지시했으며, 앞으로 일자리정책과에 '청년담당' 직제를 신설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저널 기자는 변 시장에게 "문재인 정부와 거제시가 일자리 창출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으나 고용지표를 너무 의식하는 것 같다"며 "고용효과는 일자리 안정과도 직결돼야 하는데 1개월, 3개월, 6개월 짜리 단기고용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거제시도 고용지표에 연연하지말고 안정적인 일자리 유지정책, 즉 중소기업안정자금의 소상공인 지원확대나 기업의 고용인센티브 제도 같은데 보다 많은 예산을 편성해 내년부터 주 52시간 근로제 등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예산을 운용하는 게 옳다고 보는데 어떠냐?"라고 질문했다.

변 시장은 이에 대해 "사실 고용지표에 민감한 면도 없지 않다"면서 "우리 거제가 고용위기지역이다보니 공공일자리가 다소 많은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 일자리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소상공인 지원책에 대해서도 예산 운용시 잘 검토해서 일자리 안정화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답변 했다.

기자들과 질의응답이 끝난 후, 변 시장은 "예산 1조원 시대의 개막과 재정 신속 집행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변화와 성과를 함께 체감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사회안전망 강화, 복지사각지대해소, 일자리 지원 등 강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평화의 도시 거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 시장은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저도 개방, KTX 남부내륙고속철도 등 거제의 새로운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착실히 준비하고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뛰면서 거제의 희망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변광용 시장의 언론 브리핑 내용이다.

거제시 예산 1조원 시대 열어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민선 7기는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로운 거제를 핵심가치로 내걸었고, 지난 1년여간 그 기틀을 닦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하나씩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왔습니다.

특히 국립 난대수목원 선정과 저도 개방은 시민 모두가 하나 돼 이뤄낸 값진 성과로 시민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취임당시 거제시의 당초예산은 7011억원으로 비슷한 규모의 타지자체와 비교할 때 절대적으로 부족한 예산규모였고, 이에 따라 관광거제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시민 복지증진 및 주민숙원사업 해결 등에 너무나 많은 한계를 느꼈습니다.

이에 취임 후 현재까지 청와대, 정부부처, 국회 등을 찾아 거제지역의 어려운 현실을 호소하고 현안과 비전을 제시하며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그 결과 지방세 수입이 3.2%가 줄어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9년 당초예산 대비 2818억원이 증가한 거제시 사상최대의 예산 1조원 시대 개막의 성과를 이루게 됐습니다. 각종 국가보조금과 보통교부세의 큰 폭 증가가 그 배경입니다.

저를 비롯해 1200여 공직자가 이루어낸 쾌거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직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2020년은 1조원 예산 시대의 개막과 함께 새로운 거제로 도약하고 변화와 성과를 체감하는 의미있는 한해가 되리라 확신하며 2020년 예산편성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20년 당초예산 편성의 주 방향은 총체적인 시민의 삶의 질 제고 및 체감화에 목표를 두었습니다.

구체적 내용으로

1) 천만관광거제 기반 확대, 2) 일자리 창출 및 확대, 3) 지역경제 활성화, 4) 보육·교육 환경 개선, 5) 도로 등 기본 인프라 조기 확충, 6) 출산 등 인구 증가 지원, 7)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해결, 8)농어촌의 소득증대 및 관광자원화 등에 주안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예산 총 규모는 2019년 당초 대비 일반회계가 38% 증가한 8649억원, 특별회계는 48%증가한 1305억원으로 전체 9955억원입니다.

천만관광거제의 기반조성을 위한 문화관광분야는 24% 증가한 468억원으로 남부면 수국테마공원 조성과 저도 관광기반조성 사업비 등을 편성하는 등 천만관광 시대를 대비한 각종 민자사업유치와 KTX조기착공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잘사는 행복 거제를 위해 사회복지분야는 15% 증가한 2,631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주요사업으로는 영유아 보육료지원 및 아동 관련 사업으로 549억원, 보육교사 처우개선사업에 109억원을 편성했습니다.

특히 16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어린이집 부모부담 보육료 전액을 지원하는 등 가정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겠으며, 다양한 복지정책을 확대 시행하겠습니다.

또 교육분야에는 학교 다목적강당 건립지원 21억원, 상동초 통학로 개설 16억을 편성했고, 사립유치원 부모부담분 지원을 위해 9억원, 공공급식센터 건립에 35억원 등을 편성했습니다.

특히 관내 학교 주변 전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환경을 위해 10억원을 편성,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조성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일자리 창출 및 조선인력수급의 안정화를 도모할 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모델사업에 27억원을 비롯해 청년관련 사업비로 82억원을 편성했고, 노인과 여성, 신중년 일자리 사업에 120억원을 편성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산업·중소기업 분야는 288% 증가한 305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및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에 133억원, 고현시장의 관광객 증대를 위한 버스전용주차장 조성에 45억원, 고현시장 야시장 개장사업에 4억원을 편성하여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사통팔달의 도로망구축 등 교통 분야는 149% 증가한 912억원을 편성했습니다. 국지도 58호선(송정IC~문동)개설사업 214억원을 비롯해 상문도시계획도로(안압지~양정저수지) 105억원을 편성해 조기 준공될 수 있도록 하고, 상습 지정체구간 해소에 20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교통불편 해소에 나서겠습니다.

특히 명진터널(동서간 연결도로) 개설사업에 150억원을 확대 편성해 임기내에 적기 준공하여 균형발전에 토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인구증가 등 보건분야는 53% 증가한 184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출산아 수와 관계없이 그 혜택을 고루 받을 수 있도록 출산장려금 지원을 강화하고, 산후조리비 지원을 비롯해 신혼부부 전세금 이자지원, 농어촌 보건시설 개보수 등의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지역의 균형발전 분야는 198% 증가한 679억원을 편성해 구도심의 도시재생을 강화하고 각 지역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 각 면·동의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2019년 14억원이었던 사업비를 58억원으로 대폭 확대 편성해 주민 생활 여건 개선과 만족도 향상에 나서겠습니다.

농림해양수산분야는 46% 증가한 920억원을 편성했습니다.

마을단위 특화개발 및 농촌 권역단위 거점사업 79억원, 치유의 숲 조성 29억원, 반려동물 공원 조성을 비롯해 정글돔 식물문화센터 10억원 등을 편성하여 농어민의 소득증대를 통한 삶의 질을 제고하고, 특색있는 농어촌의 관광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사랑하는 25만 시민여러분

예산 1조원 시대의 개막과 재정 신속 집행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변화와 성과를 함께 체감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또한 사회안전망 강화, 복지사각지대해소, 일자리 지원 등에 과거 그 어느때 보다 강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평화의 도시 거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저도 개방, KTX 남부내륙고속철도 등 거제의 새로운 변화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착실히 준비하고 흔들림없이 당당하게 뛰면서 거제의 희망을 시민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영천 대표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거제자랑 2019-11-23 10:02:35

    이렇게 잘하고 있는 시장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열심히 하시는 모습 너무 좋습니다.   삭제

    • 나그네 2019-11-22 08:44:54

      결산하면 1조 원이 넘겠습니다.
      그동안 고생 했습니다.
      보통교부세를 거제시만 이렇게 많이 주면
      다른 시군은 뭐하고 있었는지 ?
      다음에는 교부세를 모두 받아 옵시다.

      전국의 시군이 증가한게 아닙니까?
      타시군과 비교 분석한 자료를 공개해야
      객관성을 유지 하지요!!

      우매한 백성이 감탄! 감동하는 시대의 서막~
      삭제   삭제

      HOT 뉴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