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인지놀이·요터치교육·실버인지놀이지도자1급 개설
치매요양보호사, 요양시설전문강사 활동 등용문

거제시에서도 치매예방활동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올해 보건복지부인가를 받은 비영리민간단체 한국치매예방협회 거제시지부(지부장 권선이)가 설립돼 치매예방전문강사양성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한국치매예방협회 거제시지부는 지난 달 8일 치매전문강사1기생 교육을 진행해 실버인지놀이지도자2급과정 강사를 배출했다.​

거제시지부 관계자는 “치매예방전문강사양성과정은 실버인지놀이지도자2급(32시간), 요터치교육지도자2급(24시간), 실버인지놀이지도자1급(스터디 10회, 실습 10회) 등 3단계로 이뤄져 있다”며 “고육과정을 이수한 후 자격증을 획득하면 치매요양보호사, 요양시설전문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권선이 지부장은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치매는 건강한 노년의 최대의 걸림돌로 등장했기 때문에 치매예방이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전문강사과정을 통해 자신도 치매예방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하고 치매예방에 대한 지식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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