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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해상 훈련중인 고속정서 수류탄 터져 7명 중경상모두 생명 지장없어
거제저널 | 승인 2020.03.04 09:07

<사고가 발생한 함정과 동급의 해군 참수리급 고속정. 출처: Daum 백과>

거제해역에서 해상 사격훈련을 하던 150톤급 해군 참수리급 고속정에서 해상 투하용 수류탄이 선미(함정 뒷쪽)에서 폭발해 승조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해군작전사령부에 따르면, 3일 낮 12시20분께 거제 인근 해역에서 사격훈련 중이던 해군 고속정에서 수류탄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간부급 승조원 2명이 중상을 입었고, 5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중상자 2명은 사고 직후 선상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부산대학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다. 이들은 각각 얼굴과 몸을 심하게 다쳤으나 의식이 있는 등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경상자 5명은 가까운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

해군 관계자는 “중상자 1명은 손과 얼굴 부위를 다쳤고, 다른 중상자는 치아와 몸에 손상이 있다”며 “현재까지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사고는 승조원들이 소총사격 훈련을 마친 뒤 수류탄을 해상으로 투척하는 훈련을 하다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 밖으로 던져야 하는 수류탄이 선박 안에서 잘못 폭발했다는 것이다. 

해군은 "전투준비태세 유지를 위한 정상적이고 필수적인 해군 훈련 중 발생한 사고였다"면서 " 정확히 어떤 경위로 수류탄이 함내에서 터졌는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고가 난 고속정은 해군 3함대 소속 참수리급 고속정(PKM·150t급)으로 승선 정원은 25∼30명이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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