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면 청곡마을에 새 경로당이 생겼다.

6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탄생한 경로당을 축하하는 준공식이 지난 4월 13일 오전 청곡마을에서 있었다.
황종명 의회의장, 김선기 도의원, 박광복 사회복지과장, 윤병춘 사등면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윤주명 청곡노인회 총무, 김기석 마을이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식을 축하했다.

경로당을 짓는 데는 1억7천2백만 원이 들여갔다. 시에서 1억2천만 원을 지원하고, 마을에서 5천2백만 원을 부담했다. 대지 면적 940㎡에 1층은 경로당(118.5㎡)이고, 2층은 마을회관(45.3㎡)이다. 경로당은 최신 건축자재로 말끔하게 신축됐다.

준공식 축하객으로 온 사등면의 다른 마을 노인회장과 이장들은 “청곡마을 경로당이 대단히 훌륭하게 지어졌다”며, “앞으로 노인여가시설과 마을회관으로서의 기능을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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