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동장 옥광일)이 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시가지 청소를 했다.

동 직원, 통장, 유관 단체 회원 등 50여 명은 능포 대로변에서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닦아내며 전신주 등에 무단으로 부착된 홍보물을 떼어내고 대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400kg을 수거했다.

 등굣길의 학생들과 주민들은 “거리를 쓸고 묶은 때를 벗겨내는 참여자들의 능숙한 손길에서 거제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한층 더 많이 느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옥광일 동장은 “참여자들에게 지역주민과 더불어 아름다운 능포동, 선진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 일은 환경을 위한 첫 걸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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