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인호)는 과학의 달을 맞이해 4월 28일 경남 사천시 제3공군 훈련단에서 열린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2 경남 중·서부 예선대회 물로켓 부문’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날 참가한 거제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초등 1부 동상 1명, 초등 2부 금상, 은상 1명, 입선 3명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 4학년 장민환, 5학년 한지현, 6학년 김동주 학생은 개인전 본선대회 진출 자격이 주어졌다. 아울러 거제중앙초등학교는 각 부문의 입상자들이 속한 학교별 점수 누계결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다. 그리하여 이번 본선대회에서 신설된 단체전 경기에 경남 중·서부 지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박창민 선생님은 물로켓 부문 우수 지도교사 상을 수상했다.

한지현 학생은 “그저 펌프작용을 세게 하면 잘 발사될 줄 알았던 물로켓 속에 작용·반작용이라는 원리가 적용되어 발사된다는 사실을 만들면서 알게 되었다. 또한 물로켓을 발사할 때 물로켓의 무게, 거리에 따른 공기 압력, 바람의 방향 등 아주 미세한 조건까지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밝혔다.

한편,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2 물로켓 부문 본선대회는 5월 19일 충북 청원군에 소재한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종훈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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