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오는 4일부터 5일간 열리는 2012 세계조선해양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조공작차 등 5대의 소방차와 총 83명의 구조구급대원을 배치하여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안전지킴이로 나섰다.

이 행사는 조선 산업의 메카인 거제에서 처음 마련된 축제로, 개폐막식 행사 및 바다를 가로지르는 뗏목 건너기 등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행사가 대부분으로,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 이에 행사장 주변에 해양구조대원들이 고무보트 이용하여 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현장지휘소를 운영하며 매시간 행사장의 안전을 살피기로 했다.

또한 현장지휘소와 함께 현장응급의료소 및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하므로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생명을 살리는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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