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저널
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
통영해경 故정호종 경장 'LG의인상' 수상
거제저널 | 승인 2020.06.25 15:37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25일 오후 3시 서장실에서 故정호종(34·장승포파출소 구조대) 경장의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LG 의인인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호종 경장은 통영시 홍도 해상동굴에 고립된 스킨스쿠버 다이버 2명을 구조하던 중 지난 6일 안타깝게 사망했다.

당시 기상상태가 악화돼 해상동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것이다. 정경장의 주검은 다음날 7일 오전에 발견됐다.

정 경장이 마지막까지 곁을 지켰던 다이버 2명과 동료 경찰관 2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거제시 출신인 정 경장은 교육생 시절 “국민에게 기적이 되어줄 수 있는 해양경찰이 꿈”이라며 “구조가 필요한 사람에게 마지막 희망의 손을 내밀 수 있도록 더 많이 배우고 몸으로 느끼고 싶다”고 다짐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 의인상’은 2015년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라는 고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제정됐으며 현재까지 LG 의인상 수상자는 모두 124명이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거제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