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면 지석마을에 경로당이 생겼다.

지난 5월 2일 경로당 준공식이 지석마을에서 있었다. 황종명 시의회의장, 김선기 도의원 , 윤병춘 사등면장, 각급 기관․단체장, 김근현 지석노인회장, 김영필 마을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지난해 11월 주민들은 마을주민총회를 열어, 경로당 신축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경로당 공사는 올해 2월부터 시작됐다. 1억7천2백만 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경남도와 거제시로부터 1억2천만 원을 지원 받고, 마을에서 5천2백만 원을 부담했다.

경로당은 대지면적 200㎡에 터 잡은 2층 건물이다. 지상 1층은 경로당(99㎡)이고, 2층은 마을회관(96㎡)이다.
참석자들은 “이 좋은 건물이 마을의 대․소사를 의논하고, 어르신들의 안락한 휴식처가 될 거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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