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초등학교(교장 문병섭)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하나가 되고 제 90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지난 5월 4일 본교 운동장에서 학년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옥포체육한마당’ 행사를 실시하였다.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치원을 포함하여 학년별 필드경기 1종, 트랙경기 1종과 청백계주, 학부모 학년대항 계주, 학부모 줄다리기, 학부모 달리기, 가족 줄넘기 등을 실시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즐거운 체육 행사를 진행하였다.

유치원은 맨손달리기와 ‘무슨 소리?’라는 부모님과 함께 풍선을 터뜨리기 게임을 하였다. 1학년의 필드 경기 종목은 ‘거북이들의 반란’으로 거북이 분장을 하고 청백으로 나누어 공굴리기를 하는 경기다. 2학년은 종료 신호가 울릴 때 까지 청백카드를 많이 뒤집는 팀이 이기는 게임인 ‘뒤집기 한판!’ 경기를 하였다. 3학년은 ‘달리GO! 돌리Go! 구르GO!’라는 장애물 트랙 경기와 채를 이용하여 공을 굴려서 반환점을 돌아오는 ‘둘이서 한마음!’이라는 경기를 하였다. 4학년은 맨손달리기와 ‘4학년 전략 줄다리기’를 하였다.

전략 줄다리기는 청군과 백군이 호각 소리에 맞춰 달려가 운동장 중간에 있는 줄 3개중에서 2개를 먼저 가져오는 팀이 승리하는 경기로서 박진감 넘치과 흥미있는 경기였다. 5학년은 장애물 달리기와 청백 각 팀별 폭탄을 안전하게 옮기는 ‘미션~ 폭탄을 옮겨라!’, 6학년은 상대방의 발에 묶인 풍선을 터뜨리는 ‘풍선 밟기’와 ‘손님찾기’ 게임을 하였다.

그 외에도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부모 줄다리기, 학부모 달리기를 실시하였고 학생과 학부모가 호흡을 맞춰 평소 연습한 줄넘기 실력을 겨루는 ‘가족줄넘기’도 실시하였다. 각 학년별 교사와 학부모 8명씩이 출전하여 이어달리기를 한 ‘학년대상 이어달리기’는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의 관심과 열렬한 응원 속에서 경기가 치러졌다.
 
운영위원장님과 옥포1동 동장님께서 자리를 함께해 주시고,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생들의 질서 있는 행동으로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체육한마당을 성황리에 치를 수 있었다.
또한 이날 어린이날 기념 모범어린이 표창장 시상도 같이하였다.


 

편집부  news@geojejournal.co.kr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