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상범)가 자난 4월에 출산한 두 가정을 5월 11일 찾아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했다.

출산가정에 축하 선물을 주는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올해 특수사업의 하나다. 현재까지 새 생명이 탄생한 10가정에 미역 1단, 쇠고기 1kg, 쌀(20kg) 1포를 직접 찾아 전했다. 둔덕농협에서는 5만 원이 입금된 통장을 태어난 아기 이름으로 만들어 부모에게 주었다.


정상범 위원장은 “주민들이 농촌을 떠나고 있는 현실에서 출산가정 축하 선물 주기 사업이 젊은이들을 농촌으로 돌아오게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날 행사를 마치고 농막에 위치하고 있는 꽃동산에 들러 풀베기 작업을 하는 등 지역 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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